당진시, 그린컴플렉스 합덕·순성 일반산단 임시사무실 개소식

2024년 충청남도 산업단지 추진 동의를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

2023-12-14     오범택 기자
중방2리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13일 순성면 중방2리 마을회관에서 SK에코플랜트(주) 등 사업시행자와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조성 임시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6월 SK에코플랜트(주) 외 3개 사와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0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임시사무실 개소식은 2024년 충청남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 요청 및 산업단지 추진 동의를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최근 SK에코플랜트(주)는 당진시에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의향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고, 충청남도와 사전 협의를 했다.

당진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토지 동의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임시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업단지 조성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주민분들의 최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은 2024년 2분기 충청남도 일반산업단지 지정 요청 예정이며, 내년 6월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