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의광장, 2024년 제1기 수강생 모집

IT·어학 등 81개 강좌 운영, 오는 26일 9시부터 인터넷 통해 신청

2024-12-14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은 오는 26일부터 주민 복지증진 및 여성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정보통신(IT)·어학·문화·전문인력양성 등 총 81과목으로 구성된 2024년 제1기 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4년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81개 강좌에 총 1,540명을 모집한다. 특히 2024년 교육은 최신 경향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들을 새로 편성하고,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도 20개로 확대한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부동산 교실」, 세계화·다문화 시대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 수요를 고려한 「베트남어 기초」를 편성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온라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칼림바 연주」, 「왁싱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비스트로」 강의를 편성했다. 강좌는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IT) 및 어학 강좌는 12월 26일 오전 9시부터, 그 외 과목은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서 20일 오전 9시부터 일반모집에 앞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의광장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손혜정 인천시 여성의광장 관장은 “이번 제1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규 강좌를 다양하게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