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학융합원, ‘내일 두드림 프로젝트’ 지역우수인재 취업연계 활성화

2024-12-15     심혜지 기자
부산산학융합원

매일일보 = 심혜지 기자  |  부산산학융합원이 부산지역 국가혁신클러스터육성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내일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5일 부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지정과제인 이 프로젝트는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까지 연결하는 지역인재 공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 지역의 5개 학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경남공업고등학교, 해운대공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양 ICT 융합 코딩전문가 양성과정(신기술 과정)과 해양 ICT융합 기술 품질전문가 양성과정(SMIP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내일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는 클러스터 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 학생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현장 중심형 역량을 갖추게 했다. 

‘내일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140명의 해양 ICT융합 분야 핵심 선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69명에 대한 지역의 우수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4명인 취업 연계 목표는 달성했으며, 10명의 교육과정 수강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또, 현장 중심 교육과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를 통해 기업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아울러, ‘내일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는 취업과 기업의 구인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과의 취업연계를 통한 우수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과 기업 간 상생 발전에도 기여해 부산을 해양 ICT융합 글로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차 년도 사업 준비를 위해 현재 부산산학융합원은 ‘내일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기업을 모집 중이며, 대상 기업은 부산해양클러스터 내 ICT 및 조선해양 관련 입주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산학융합원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