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協, 제186차 정기회의 개최
자치구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시비보조금 매칭사업, 서울시 현금성 복지정책 신설․변경시 구청장협의회와 사전협의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2024-12-1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는 1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8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2개 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강동구)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성동구)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노원구)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기간 연장(서대문구) △승계조합원 ‘프리미엄’ 취득세 소급추진 제외 건의(은평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단속 인건비 지원 건의(강동구)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중 시비 보조금 매칭 사업 및 현금성 복지정책 신설․변경 시 구청장협의회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의결했으며, 관련해서 ‘복지분야 예산 의무지출 증가에 따른 분담비율 조정 건의’, ‘자치구 50플러스센터 시비보조금 50% 감액 재검토’,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관련 현금성 복지정책 자치구 사전협의 요청’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187차 정기회의는 2024년 1월 3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