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결선’ 개최
전국 예선 거친 트로트 신예들의 끼 발산 결선무대, 태백에서 열려
2024-12-15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16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주최,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문화재단 후원하는 ‘제15회 대한 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결선’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우리 트로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러 쟁쟁한 경합 끝에 각 지역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태백에서 개최될 결선 무대에서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상, 금상 수상자 간 경합을 통해 최종 전국대상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과 가수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며, 음박 제작 시 작곡, 작사 등의 지원과 주관방송사인 실버아이TV의 방송출연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 외에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은 상훈에 따라 상금이 차등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의 결선을 맞이하여 태진아, 유지나, 나팔박, 황민우, 황민호 등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 9명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멋진 경연을 펼쳐 미래의 트로트 주역을 만날 수 있는 청소년 트로트 경연대회 결선이 태백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트로트가요제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청 문화관광과 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