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2023 AAA'서 단독 신인상 포함 2관왕 …"제로즈에 감사"
데뷔 5개월 만 신인상 5관왕 …유력 시상식서 총 9관왕 달성
'5세대 아이콘'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단독 신인상 포함 2관왕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서 'AAA 신인상'과 'AAA 베스트 뮤지션'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5개월 만에 유력 시상식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3 마마 어워즈', '멜론뮤직어워드', '2023 AAA'에서 총 9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7월 가요계에 데뷔한 이들은 케이팝(K-POP) 역대 최단기간 신인상 5관왕을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AAA'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게 돼서 감사하다. 늘 많은 사랑과 힘 보내주는 제로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멋진 ZEROBASEONE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를 녹여낸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에 이어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그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연한 다짐을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로 표현한 신곡 '크러시(CRUSH)(가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생일날 수상의 기쁨을 안은 멤버 김지웅의 독무를 시작으로 박건욱과의 페어 안무, 그리고 멤버 간 완벽한 호흡이 녹아든 댄스 브레이크까지 한 시도 눈 뗄 틈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컴백, 신보 발매 첫 주 동안 총 213만 1,352장을 판매하며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에 이은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 앨범은 또한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가운데, 타이틀곡 '크러시(가시)'를 포함 수록곡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약 1600만 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