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스마트시티 투어 우수 대상지 선정
2024-12-1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에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국내 견학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 오산시가 6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오산시는 지난 10여 년간 핀란드, 일본, 베트남 등 23개국 외국인 569명을 포함하여 시민, 학생 총 2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도시 구축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왔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여 스마트시티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AI 지능형 CCTV 선별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경찰서·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모범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