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평가 ‘최우수 ’...스마트 교통솔루션 사업 인정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2억 원, 징수교부금 15억 원 총 17억 원 확보 양천구 특성 반영한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등 스마트 교통솔루션 특화사업 높이 평가
2024-12-1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 에 선정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교부금 등 총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교통수요관리 정량평가와 특수시책 발굴 및 시정협조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근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발굴 및 시정협조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지표별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분야에서 부과대상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와 납부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금년도에 97% 이상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