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성료…이틀간 8000여명 동원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2차 팝업 개최
2024-12-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최초로 마련한 팝업 스토어가 170개가 넘는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한 곳에서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 16~17일 이틀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무신사 아울렛 인 성수’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72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0여개 상품을 최대 90% 할인해 내놓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기획됐다. 이틀간 8000여명이 방문하고 4억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달성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12시전부터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무신사 아울렛은 첫 번째 팝업 스토어의 흥행 바람을 타고 오는 23~25일 2차 팝업 행사를 연다. 1차 행사와 동일하게 170여개 브랜드가 나서고 리(Lee), 르마드, 수아레, 키뮤어, 푸마 등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은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개한다. 이를 더해, 무신사 부티크 입점 브랜드 상품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먼저 미세한 흠이 있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을 매일 350개 한정 수량으로 실시한다. 또한,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게재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아울렛 전용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입지 않는 중고 의류를 지참할 시, 최대 2벌까지 무신사 아울렛 할인 쿠폰으로 선착순 교환하는 이색 이벤트도 치러진다. 무신사 아울렛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무신사 아울렛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프라인 행사까지 진행하게 됐다”라며, “올해 마지막 주말에 열릴 예정인 2차 팝업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브랜드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신사 아울렛 인 성수 2차 팝업스토어는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성수동 소재 대림창고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