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서 무료 배식 봉사 

한국나눔연맹에 후원금 전달, 전국 소외계층 어르신 위해 사용 예정

2024-12-1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JTI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지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운영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1992년에 설립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종로지소는 지난 2014년부터 결식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는 JTI코리아 본사 및 동서울 지점, 인천 지점, 수원 지점에서 모인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반나절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JTI코리아는 한국나눔연맹 측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내년 상반기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 광주, 부산지소에서 어르신을 위한 식사 준비에 쓰여질 방침이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