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가져

유공자 표창, 영화관람 등 소통의 시간 함께 보내

2023-12-1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메가박스 경주점에서 2023년 성과 공유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올 한해 자활사업 성과를 나누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자활 참여자, 활동지원사, 내빈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공유회는 먼저 우수 자활참여자, 활동지원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뜻깊은 소통 시간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자활센터가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회를 통해 2024년 시장진입형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재구성해 사업단별로 참여자들에게 자립성과금, 내일수익금, 제주도여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이들에게 근로의욕을 높여줄 예정이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에코워싱N경주, 행복경로당 등 맞춤형 사업단을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