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음악회 경기관광고편

2024-12-18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1일 경기관공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 경기관광고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광사업의 꿈나무들이 자라나는 경기관광고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9인조가 출연해 클래식 악기와 밴드 악기가 조화를 이룬 구성으로 클래식을 포함해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헝가리의 민속무곡 ‘차르다시’,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Por una cabeza’, 드라마 하얀거탑의 삽입곡 ‘B Rossette’와 대중음악인 ‘아모르파티’,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로하’, ‘붉은 노을’ 등의 곡들로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2013년 경기도교육감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이래 관광업계에 종사할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는 경기관광고를 찾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며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같이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여주시민들이 조금 더 나은 삶, 흥이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공연으로 구석구석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 – 경기관광고편’은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신면에 소재한 경기관광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람하면 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과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