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 펼쳐

2024-12-18     이형래 기자
1388청소년지원단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올해 위기청소년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안전망 지원사업의 민간 연계 기관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지원단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정은 지난 9월 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한부모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공간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정리 및 청소,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지원했다. 김성영 위원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그 과정에서 청소년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년 1월까지 1388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소년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