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대동리 경로당 준공식 열려
경주시, 3억 들여 대동리 숙원 112.95㎡ 규모 경로당 신축 주낙영 시장 “마을 대소사 논의하는 주민 화합 공간 되길”
2024-12-1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안강읍 대동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축 경로당을 새롭게 건립하고 1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 경로당은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한 탓에 주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면적 112.95㎡ 규모로 방 2개, 주방, 화장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최병준 도의원, 정성룡 시의원, 이강희 시의원, 박문걸 대한노인회 안강분회장, 정영태 이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강읍 대동리는 65세 이상 어르신 79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기존 경로당의 건물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