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세광교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
백미 10kg 59포, 식료품 61박스 총 340만 원 상당 시흥4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주민 위해 올해도 후원
2023-12-18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지난 14일 세광교회(담임목사 임병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 백미 10kg 59포, 식료품 61박스를 시흥4동 주민센터에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광교회 임병주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기 위해 성도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품은 시흥4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세광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추위에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