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평가 영광군“대상”
농정평가 최우수상, 농식품유통평가 우수상 등 전라남도 농업분야 3관왕 평정
2024-12-19 김명일 기자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2023년 식량․원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식량․원예평가가 최초 시작된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영광군은 올해 전국 최초 5년 연속‘농정업무 종합평가’최우수상,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우수상을 비롯하여 식량원예평가 대상까지 2023년 전라남도 농업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함으로써 자타공인 농업선진 지자체라고 불린다.
이는 민선8기 들어‘농업이 발전하고 풍요로워야 위대한 영광이 실현된다.’는 기치 아래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식량정책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확대 시책 추진의 결과이다.
영광군은 전남 최초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군비를 ha 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벼 적정생산으로 수확기 쌀값 안정에 기여하였으며, 6∼7월 집중호우 피해 필지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 연장 및 가입조건 완화와 자연재난으로 인한 휴경까지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등의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하우스 지원 등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확대로 원예작물 연중생산 체계 구축과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보급 확대하여 미래농업을 준비 중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의 미래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농자재,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생산비 폭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흔들리지 않은 농업생산 기반 구축으로 농업인들의 실질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 식량원예 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량정책분야, ▲원예산업분야, ▲아열대농업분야 등 총 3개 분야, 1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