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두근두근 타이중’ 선보인다

2023-12-19     신승엽 기자
대만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대만 전문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대만 타이중 테마 여행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두근두근 타이중 4일은 타이베이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떠오르고 있는 타이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만 여행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두근두근 타이완의 저자인 장은정 작가가 추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절경을 자랑하는 일월담을 비롯해 건축가 이토 도요가 설계한 타이중 국가가극원, 타이중 핫플레이스 궁원안과가 대표적이다. △구족문화촌 △이중지에 야시장 △무지개마을 △삼림계 △요괴촌 등도 함께 찾는다. 첫 출발하는 일정인 내년 1월 18일에는 장은정 작가가 동행한다. 장은정 작가가 전 일정 함께하면서 대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야시장 투어에서는 현지 로컬 음식과 쇼핑 가이드를 제공한다. 식사로 우육면과 딘타이펑, 대만식 샤브샤브가 포함됐다.  여행이지는 대만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새로운 여행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테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올 4분기 출발 기준 대만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전 분기보다는 59% 늘었다. 여기에 동계 시즌 타이중 직항 전세기까지 운영되면서 대만 여행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내년 1분기에 출발하는 상품 수요가 올 4분기의 75%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재 신규 예약 추이를 봤을 때 가장 높은 예약 건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여행이지는 대만 여행과 관련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라이브의 두 번째 방송으로 대만 편을 편성했다. 대만 편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지라이브는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아 증가하고 있는 대만 여행 수요를 고려해 타이중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테마 여행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