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껍상회 클럽 1924’ 개장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운영
2024-12-1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브랜드 체험 복합문화공간 ‘두껍상회 클럽 1924’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감각적인 클럽 라운지 콘셉트 하에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구현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두껍상회 클럽 1924는 건물 전면을 다채로운 색감과 두꺼비 조형물로 집중시키고 신비감 있게 변신했다. 1, 2층 각각 약 100평의 넓은 공간에서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객들이 손쉽게 브랜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상했다. 특히, 1층 야외 중정은 자이언트 두꺼비 등 다양한 규모의 두꺼비 조형물을 설치해 색다른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음 종류를 늘리고 굿즈를 강화했다. 진로, 참이슬, 테라, 켈리, 일품진로, 일품진로 오크43 총 6종 중 3가지를 택해 무료 시음을 할 수 있다. 에어하키, 다트, 슬롯 등 여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신규 굿즈 20종을 더해 총 220종 굿즈를 선보인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진열대는 대형 케이크로 채웠다. 두껍상회 클럽 1924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총 45일간 압구정의 킨포크 도산에서 열린다. 매일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내년 10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젊은 층의 감각에 맞는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고 주류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