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3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개소
오는 27일부터 운영 개시, 소득 관계없이 초등 돌봄 서비스 제공 맞벌이 가구 육아 부담 덜어주고 초등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2024-12-20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7일부터 ‘강서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 공간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면서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경력단절까지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20년 염창동과 방화3동에 1, 2호점을 시작으로 화곡본동(3호점), 방화2동(4호점), 공항동(5호점), 화곡8동(6호점) 등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화곡3동에 7호점(강서로 231, 2층)을 추가 설치했다. 7호점이 들어선 화곡3동은 반경 1km 이내에 3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