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 사과
2024-12-20 강연우 기자
이어 "직접 피해를 보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의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경호 인력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처했다"며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원이 칭다오 공항에서 멤버들을 경호하는 도중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듯한 한 여성 팬을 거칠게 밀어 그 자리에서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 등으로 유포되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경호원의 과잉 대응을 지적하는 비판이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