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52일간 운영
사전공연·오세훈 시장 축하 인사 등 개장식 행사 후 당일 무료 개방 ‘2023 서울빛초롱축제’ 연계 운영, 시민에 겨울 축제의 공간 제공 안전·의무 요원 배치…헬멧・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무료 대여
2024-12-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개장된다.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누구나 1천 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은 22일 오후 5시 40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진행된다.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 행사와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