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4년 전국 최고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총력
5년간 총 500억 투입, 최첨단 IT기술 집중 투자로 범죄 없는 도시 만든다.
[매일일보] 김포시가 2014년을 김포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첨단도시 구현을 위해 5년간 총 500억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화 정책을 추진한다.
인구 32만 시대를 맞아 ‘서부 수도권 핵심도시로의 부상’을 시정 목표로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대한 시의 비전을 들어 본다.
▣ 국내 최초 융합형(BTO+BTL) 민간자본 500억 정보화사업 투입.
시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김포시 5개년 정보화 전략계획’을 전격 발표함과 동시에 총 500여원이 투입되는 재원도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BTO+BTL)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김포시 5개년 정보화 전략계획' ▲B (Bright 창의/소통) ▲E (Easy 편의/체감) ▲S (Synergy 활력/협업) ▲T (Tech 첨단/융합)이 복합된'BEST'를 주제로 정하고, 이에 따른 총 4대분야 17개 목표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5년간의 정보화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매년 20억원의 주요 정보통신시설 유지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민간업체의 창의적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최초의 지자체를 꿈꾼다.
▣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문제해결 시범기관 확정, 3년간 45억 국비지원
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사회문제 해결 시범기관으로 선정, 3년간 총 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대병원, IT 헬스케어 관련 기업관계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ㆍ관리”를 위한 IT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3년간 총 45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며,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량 감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문제가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IT 기반의 다양한 기술들을 올해 9월까지 개발, 연말 관내 비만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 국내 최고 빅데이터 인력양성, 총 1억4천만원 도비지원
“D-School(데이터스쿨)”道 시범사업 추진.
시는 2월부터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국내 최고 빅데이터 인력양성 프로젝트인 ‘D-School(데이터스쿨)’사업을 추진한다.
D-School(데이터스쿨)‘ 시범사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를 양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총 1억 4천만원 도 시책추진금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총 3개월에 걸쳐 관내 기업, 창업예정 및 청년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현장업무 및 생생한 사례중심으로 실시된다.
▣ 함께 살고 싶은 최첨단 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 본격 착수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시 구현, 미래도시가치 업그레이드, 첨단미래도시 기반 구현을 3대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수한 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이 오는 9월 완공,
내용은 ▲기본교통 정보제공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돌발상황감지 ▲주정차위반차량감시 ▲U-안전(생활방범 및 도로방범)이다.
한강신도시 U-City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과 도시 지능화를 통한 효율적인 도시관리가 가능해져 주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Smart & Safe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현재 운영중인 방범관제센터를 통합한 'CCTV통합관제시스템‘을 6월까지 한강신도시 U-City센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CCTV통합관제시스템‘은 총 사업비 13억9900만원이 소요되며 방범, 어린이 안전, 주정차단속, 교통, 재난(연계) 분야를 통합하게 된다.
또 안행부에서 추진하는 안심마을(양촌읍 소재)에 4개소 20대의 CCTV를 구축하는 등,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해 각종 범죄예방에 나선다.
▣ 道 지능형 CCTV통합관제시스템 시범사업, 7억투입 본격 운영
시가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CCTV통합관제시스템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뉴욕에서 실제 운영중인 DAS(Domain Awareness System, 범죄감시시스템)를 적용한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총 7억원 상당의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 범죄 형태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 그린 IT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매년 4억여원 예산절감 효과
시는 올해 그린IT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가상화기술을 이용해 개별 컴퓨터에서 이루어지던 업무를 가상화 서버에 연결해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직원들의 업무용 PC의 보안 취약성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업무 연속성을 저해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서버기반의 클라우드 PC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발열,먼지,폐기물의 감소로 그린 IT를 구현하고, 클라우드 PC의 슬림화 및 무소음으로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PC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환경으로 신속한 대민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
▣ 시민개방형 무선인터넷(Wi-Fi)존 확대 설치
시는 금년 상반기 중에 무선인터넷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총 8개소에 무선인터넷(Wi-Fi)존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작년 10월 서민과 소외계층, 민원인 편의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민원실과 공공시설 등에 개방형 무선인터넷(Wi-Fi)존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치하게 될 무선인터넷(Wi-Fi)존은 미래창조과학부, 김포시, 기간통신사업자가 각각 25%:25%:50% 비율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출자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매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 다양한 정보화 시책추진, 고품격 첨단도시로 우뚝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모바일 소통시스템(NFC)’을 추진하고 시정정보, 각종 문화재, 관광지, 생활불편 등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스마트기기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다가가는 신속하고 편리한 시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보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확대보급 ▲사랑의 그린 PC 운영 등이 추진된다.
첨단도시 구현을 위한 ▲연차별 유비쿼터스 도시사업 추진 ▲U-City 서비스 모델 개발 ▲취약지역 CCTV 확대설치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