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직원, 지역 아동들 위해 산타클로스로 변신
바이어·임원 등 65명 참여해 나눔플러스 박스 400개 제작
2024-12-20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산타로 변신한 홈플러스 바이어와 임원 등 65명은 박스 400여개를 만들었다. 상자에는 홈플러스시그니처 자체브랜드(PB) 과자를 비롯해 11종의 스낵류를 담았다. 선물은 홈플러스 교육지원 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 16곳과 초등학교 2곳, 강서희망나눔재단, 등촌1동 주민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기부 사업에는 이달 기준으로 전국 아동 70여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 2000년 시작한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는 매년 약 1만명이 참여하며, 수상작을 활용한 상품도 제작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간 누적 약 3000건의 동참을 이끌어낸 타각 기부 캠페인과 PB 상품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1점포 1가정 지원’ 방식의 착한 가게 캠페인을 운영해 157개 가정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사 근로자 협의기구 한마음협의회와 전국 점포에서 주도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도 연간 100회 이상 전개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나눔 의식을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