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유소년 골프 우수 장학생’ 선발…전지훈련비 등 지원
대한골프협회 주니어상비군 순위별 남녀 상위 랭커 총 20명 뽑아
2024-12-21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 지난 15일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생 모집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골프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운동과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올해로 8년 연속 유소년 골프 장학생을 뽑았다. 특히 올해는 보다 투명한 선발을 위해 대한골프협회 주니어상비군 순위별로 남녀 상위 랭커 10명씩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해외 전지훈련비를 비롯해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 용품 구입비 등 1인당 300만원씩 총 6000만원 장학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