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앳코스메 도쿄’ 팝업 마련…일본 시장 공략 박차

오는 26일까지…약 4만명 방문객 예상

2024-12-21     민경식 기자
‘앳코스메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올리브영이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가 오는 26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에서 팝업 스토어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앳코스메(@cosme)’는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일본 현지 내 3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보유했다. ‘앳코스메 도쿄’는 하라주쿠 소재 약 4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일본 젊은세대 사이에서는 뷰티 성지로 불리고 있다. 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를 현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뷰티풀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일주일 간의 행사 기간 약 4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복합 쇼핑몰 ‘루미네’ 입점을 기점으로 일본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일본 3대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 중 하나인 앳코스메와 플라자, 로프트는 물론 일본 최대 이커머스 라쿠텐과 큐텐재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바이오힐보와 웨이크메이크가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K뷰티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를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채널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