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4-H연합회, 연말총회 개최 ‘우수사례 지속 실천 다짐’

2024-12-21     허병남 기자
연말총회개최(사진제공=함평군)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청년4-H회원과 4-H지도자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총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과제활동과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들의 실적을 평가한 후 발굴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함평나비대축제장 4-H 꽃동산 조성 ▲4-H 한마음대회 및 화합의 밤 행사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4-H 과제 학습포 운영 ▲제주도 선진농장 벤치마킹 등이다. 아울러, 우수 활동 회원을 선정해 함평군4-H연합회장 표창장과 함께 과제활동비(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를 부상으로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승순 회장은 “우리 함평군4-H연합회는 지역의 젊은 청년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참여해야 할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청년들이 연합회 활동에 참여해 함평의 농업과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는 청년4-H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4-H 연합회가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4-H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과제학습포에서 생산된 쌀로 얻어진 수익금 가운데 100만 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