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경북도 주관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상’ 수상

금연클리닉 운영과 액상형 전자담배 폐해 알리는 ‘4S campus’ 특화사업 진행

2024-12-21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청년 대상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과 액상형 전자담배 폐해를 알리는 청년 대상 ‘4S campus’ 특화사업 운영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이 사업은 1주일에 한 번씩 4회, 총 16회를 경주 지역 캠퍼스를 방문해 전자담배 폐해를 알리는 홍보관 운영과 피켓 캠페인, 이동 금연클리닉 등록과 금연 보조제를 지원했다. 내적으로는 질 높은 상담을 위해 금연담당자와 금연상담사가 금연 동기유발 관련 북스터디를 운영했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시도했다. 또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역 간호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진행했다. 더불어 버스‧라디오 금연 광고, 금연구역 안내판 부착 및 지도‧점검,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 아동 흡연예방뮤지컬,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펼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담배는 끊기만 해도 죽음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며 “니코틴 중독으로 담배 끊는 것을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금연을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동기부여와 환경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