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2024-12-21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 연수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관심분야에 관한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연수구 행복정책 연구회(부제: 노인정책연구회),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 함께 반려문화복지연구회 4개 단체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표회는 연수구의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의 참석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4개의 의원연구단체의 소개 및 활동영상 시청과 각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부터 2023년도 단체활동을 공유하는 성과발표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행복정책 연구회(부제: 노인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영임, 소속의원 박현주, 장현희, 한성민)는 노년세대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선안 도출 방안에 대한 연구주제로 연수구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노년세대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는데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대표의원 기형서, 소속의원 박민협, 박현주, 윤혜영, 편용대, 한성민)는 연수구의 기존 조례를 정비하고 맞춤형 신규 조례안을 연구하는 주제로 연수구 조례를 조사·분석하여 현행 조례의 문제점과 연수구에 필요한 조례를 찾아내고, 표준화된 입법모델을 개발하여 집행부 및 의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보현, 소속의원 김국환, 박정수)는 취약계층의 보육지원 실태와 과제를 연구하고 연수구 원도심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보육 및 교육 여건을 진단, 다문화ㆍ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구성원 간 사회통합 방안을 도출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구활동을 펼쳤다. 함께 반려문화복지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 소속의원 김국환, 이형은, 최숙경, 편용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수구를 위한 기초조사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문제에 대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여 성숙한 반려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올 한 해 연수구의회 의원들은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원 스스로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연구 및 의정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연수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평가된다. 한편, 편용대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4개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전문기관과 집행부 간의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였고 다양한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다.”며“내년에도 내실있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단체 활동 내용을 집행부와 공유하여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선배의원들과 함께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