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업체 당 2억원 이내 중소기업 융자 지원

2015-01-26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가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해 업체 당 2억원 이내 융자지원 등 2014년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구는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 당 2억원 이내를 지원할 방침이다.연 2.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중소기업들 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융자대상 선정 후 시중은행을 통한 융자를 실행하고 있다.또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전시회 지원금은 업체 당 90만원 이내로 기본 부스료와 공동 인테리어비 등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동작구 출연금 신용보증지원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에 나선다.구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과 사당지점에 특별신용보증 추천서를 발행한다.

동작구 김종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기업전시회 지원, 동작구 상공회를 통한 경영지원, 특별신용보증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