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2015-01-26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활동 여건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55억원를 지원한다.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융자조건은 구 자금의 경우 연리3%(변동금리)이며, 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적용된 금리의 3%를 우리 구에서 지원한다.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이며, 연매출액의 1/4범위 에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융자대상은 성동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융자대상 세부요건 해당업체면 가능하다.또한 도시지역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 영위자(패션·디자인·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 등)로 특허증 또는 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나 기업이익 사회 환원 업체, 장애인 고용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고용인원이 증가한 기업과 여성기업에 대하여 우선 지원된다.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융자대상 세부조건 증명서류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고 취급은행을 방문, 사전상담을 마친 후 구청 지역경제과(2286-5454)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www.sd.go.kr)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전자금 확보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