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 시작

오는 2일까지 채용 접수

2024-12-2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잠재력과 미래성장성을 겸비한 인재를 뽑는 ‘채용연계형 인턴(Potential 전형)’이다.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는 만큼, 젊은 피 수혈로 조직의 활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5주 인턴 실습 후 3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24년 8월 졸업 예정자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및 모집 직무에 대한 열의과 능력을 지닌 자로서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제한된다. 모집 분야는 △MD·Leasing (브랜드 관리, 신규 컨텐츠 발굴 등) △경영일반(기획, 경영지원, 재무, 마케팅 등)으로 나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성진단, 면접(역량·직무·외국어), 인턴십, 최종 합격 등 차례로 이뤄진다.  인턴십은 5주간 지정 점포에서 현장 근무 방식으로 치러진다. 기간 중 평가와 임원 면접을 토대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 오는 3월 중 입사 예정이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HR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심사 아래 우수 인재, 전문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미래 유통업계를 이끌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