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크리스마스트리문화행사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개최

2023-12-2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서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23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를 2024년 1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과 정서진중앙시장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4시간(16시~20시)동안 네온트리, 빛터널, 일루미네이션 등의 경관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6시간(18시~24시)동안 은하수 조명 점등을 하여 구민과 관광객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정서진에서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와 더불어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라는 테마의 2023 정서진 해넘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16시부터 20시까지 점등식,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개최되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한 해를 보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빛 조형물을 감상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