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비상진료등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비상진료를 비롯 청소분야, 비상급수 등 8개반 운영

2014-01-2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환경감시반 △자원관리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안전총괄대책반 △교통대책반 △비상급수반 △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 73명의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한다.야간에는 당직근무를 강화해 24시간 누수없는 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연휴 기간중 생활쓰레기 중점수거 체계를 구축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1일 61명이 근무하게된다.시는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폭설에 대비한 예비특보에서부터 경보까지 비상근무를 유지한다. ‘비상급수반’도 누수 및 불출수 유출 등에 대비한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에 들어간다.특히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등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으로  바른병원과 햇살병원을 비롯해 김기형정형외과의원은 연휴 기간중 정상진료를 한다. 광동약국, 옵티마하남약국, 조은약국도 정상 운영된다.하남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민생안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며 “각종 안전사고 및 의료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