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준공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전 세계에 첨단기술(메타버스) 선보여 가상과 현실세계를 넘나들며 공존과 화합으로 상상의 미래 펼쳐
2024-12-2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을 오는 27일 준공하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24. 1. 19. ~ 2. 1.) 중에 일반인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에게 첨단 메타버스 기술(디지털 콘텐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획·제안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컨벤션동) 1층 1,500㎡ 규모로 구축 됐다. 이곳 체험관은 ∆가상세계로 안내하는 「로비」, ∆메타버스 기술의 영역별 원리 및 응용 콘텐츠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기술관」, ∆동계올림픽 종목을 첨단기술 콘텐츠로 체험하는 「메타버스 스포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비」 공간에는 주 출입구에 인피니티 미러 및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버추얼 도어를 설치하여 새로운 세상을 영상으로 연출한다. 또한 안내데스크와 휴게공간도 제공된다.
「메타버스 기술관」에는 상상의 세계를 미디어 아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세계의 시각화, 생성형 AI 등 메타버스 기술 원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