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2024년 신년사  

동심동덕(同心同德) 서로 뜻을 모아 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친다 “올 한 해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 구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추진”

2024-12-26     백중현 기자
문헌일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청룡은 용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며, 풍년을 내려주고 백성에게 복을 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가 되면서 구로구는 민선8기의 중반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구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그 경험과 교훈 위에 성과도 하나둘 쌓여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동심동덕(共同同德)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겨 봅니다. 서로 뜻을 모아 같은 마음으로 힘을 합친다는 뜻입니다. 올 한 해도 구로구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고자 합니다.  첫째, 구로구가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지키겠습니다. 구로구의 모든 정책 방향은 구민의 행복을 향해 있습니다. 변함없이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는 자세로 문을 활짝 열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입니다.  둘째, 구로구의 품격은 높이고 구민 여러분께는 새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급격한 변화에는 성장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구가 겪는 성장통도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셋째, 구로구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우리 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이 많습니다. 구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청년,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구로구의 따뜻한 동행은 새해에도 계속됩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믿습니다. 한분 한분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우리 모두에게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