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달 11조원 규모 통화안전증권 발행
전월 대비 5조원 확대
2024-12-26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한국은행은 내년 1월 중 11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이달 발행계획 물량보다 5조원 확대된 규모다. 이 중 9조8000억원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1조~1조2000억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1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은 중도 환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