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장성광업소 마지막 입갱 동행하며 한해 마무리
2023-12-28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27일 연말 시청 종무식을 대신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태백시장 및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장성광업소를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근로자분들과 함께 2023년 마지막 입갱을 동행하였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시청 전 직원들과 함께 장성·철암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뜻 깊은 연말을 보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2023년 시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태백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에는 연 2만2천톤의 청정메탄올 생산 시범사업과 국가주도 장성광업소 폐광 대체 산업으로 추진될 5,219억 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사업’,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시설’, ‘광물 물류시설’, ‘근로자 주택단지 사업’의 성공으로 지역회생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