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23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2024-12-2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2022년부터 종합평가 체제로 개편하여 민원인 및 내부 공무원의 설문 조사로 이루어지는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등으로 이루어진 청렴 노력도를 종합하여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한다. 칠곡군은 청렴 체감도 부분에서 3등급,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4등급에서 2계단이 상승한 수치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추진단 구성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명함 및 배지 제작 ▶찾아가는 반부패 청렴 컨설팅 등 기관장 주도하에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일상속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 의지로 뭉쳐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