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23년 세븐히어로’ 선정 및 시상식 진행
숨은 영웅들 발굴해 포상하는 ‘세븐히어로’ 제도 운영
2024-12-2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숨은 경영주 4명을 ‘2023년 세븐히어로’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히어로’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0년부터 연 1회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ESG활동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범죄 예방 등에 앞장선 세븐일레븐 경영주, 메이트, 파트너사 임직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세븐히어로에는 선행과 범죄예방 등에 관한 약 30여건의 사연이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4명의 히어로가 선정됐다.영광의 세븐히어로 대상에는 광주송정중앙점의 김현정 경영주가 선정되었다. 김현정 경영주는 광주광역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와 다문화 가족센터 운영위원으로 10년이상 활동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광주시 참여예산 위원 및 상인회 회장으로써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현정 경영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표창장 등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은 이주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경영주가 받았다. 이주환 경영주는 지역 내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하여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미리 알아차리고 채용을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하였으며, 위험 사건 발생시 인근 지역 타경영주에게 상시 공유하는 등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쓴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ESG경영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선행을 이어온 경영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분 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