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생협약
2015-01-2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홈플러스는 남현점 인근에 위치한 서울 관악구 인헌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인헌시장은 최근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강화 등의 노력으로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전통시장이다.홈플러스는 남현점 의무휴업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경품 지원, 전단지 홍보 등 전통시장 영업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판촉을 전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친절서비스·판촉 관련 교육, 위생·안전 교육, 마케팅·경영교육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거리정화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남현점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기로 실시하기로 했다.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산업은 국가경제와 서민물가 안정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상생협약이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의 좋은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