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가져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 향상 

2024-12-29     오범택 기자
29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 시에서 구매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강경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부지회장, 조성희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실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6월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전달해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1대의 특별교통수단은 노후된 기존 차량을 교체하는 데 쓰인다. 이번 차량에는 기존에 없던 전동 트렁크, 전동 휠체어 충전 인버터 등이 추가로 설치돼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센터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차량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