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동훈 "국민의힘부터 변하겠다…비판 경청하고 바꿔나갈 것"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몸 사리지 않겠다"
2023-12-31 조현정 기자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신년사에서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며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고 당의 변화를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동료 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모든 국민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다"며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희가 더 잘하겠다. 저희와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다음은 한 비대위원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입니다. 지난 한 해, 좋은 한 해 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해 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습니다.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습니다.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동료 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저희가 더 잘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