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7대 부시장 홍순광 지방부이사관 취임

홍 부시장 “누구나 살고 싶은 서산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

2024-01-02     오범택 기자
2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 제17대 부시장에 홍순광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순광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라는 시정 목표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누구나 살고싶은 서산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의 최대 현안인 서산 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생태해양공원 건설,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부시장은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 부시장의 취임으로 서산시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홍순광 부시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건설정책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과 건설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도로 건설 및 관리, 도시계획 수립, 교통정책, 지역 균형발전, 주택정책 등 지역발전 주요 시책을 총괄하는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