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공격적 외형 확대로 글로벌 1위 시동”
2024년 美 전 지역 가맹 개설 및 남미‧동남아 확장 목표
2025-01-02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포부를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매출 증대를 꼽았다. 윤 회장은 “지난 2023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주 중 26개주 진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현재 BBQ는 전 세계 57개국에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중남미와 동남아까지 빠르게 확장세를 보였다. 세계적인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와 동남아 지역 본격 확장에 전념할 방침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불확실성이라는 커다란 바람을 전면으로 부딪히지 말고,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의 자세로 지혜롭게 앞으로 나아가자”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 모두 힘을 모아 2024년을 글로벌 도약의 해로 삼고 기하급수 기업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달성하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