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전 근로자, 현장 위험성 평가 참여토록 하겠다"

새해 첫날 백화산 정상서 '신년 안전 실천 결의 대회' 진행

2025-01-02     박규빈 기자
박형덕

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새해 첫날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다짐하는 안전 대회를 충남 태안 백화산 정상에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박형덕 사장은 "제도와 시스템이 훌륭해도 현장의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올해는 모든 근로자가 현장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며 실질적인 위험성 평가에 참여하도록 현장의 안전 작동성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 경영 핵심 추진 과제로 △사내 위험성 평가 전문 인력풀 확대 운영 △건설 사업 발주자 안전 보건 의무 이행 체계 확립 △신재생 설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협력사 WP-안전 등급제 건설 분야 확대 시행·환류 활동 등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