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와 가좌사업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2015-01-2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송도사업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 인천 논현동에 터전을 잡은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노인회를 방문해 햅쌀 600Kg을 전달하고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번에 전달된 햅쌀 구입비용은 송도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달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2009년 10월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매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해 왔다.

박진세 송도사업소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책임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또 가좌사업소 직원들도 설 명절을 맞아 동구 사회복지시설 성언의 집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급식봉사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인규 가좌사업소장은“설 명절을 맞는 기쁨보다 가계비와 생활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