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일회용 접시, ‘총용출량 부적합’ 판매 중지

‘동양ENG산업’ 제조…식약처, 소비자 회수 대상 업소 반납 당부

2025-01-02     김민주 기자
온리프라이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일회용 접시가 총용출량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지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롯데마트 PB 일회용 접시·그릇 제품이 총용출량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경기도 남양주시가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이다. 총용출량은 식품용 용기, 위생용품 등을 녹였을 때 나올 수 있는 폴리프로필렌의 총량을 말한다. 회수 제품은 식품용기구 제조업소 ‘동양ENG산업’이 제조한 ‘온리프라이스 위생접시(소)’와 ‘온리프라이스 위생공기’다. 해당 접시는 제조일자가 2023년 11월 17일로, 14센티미터 제품이 15개 들어있다. 그릇은 제조일자 2023년 11월 10일에 15센티미터 제품이 10개 들어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영업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