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병 물량 준비”…이마트, 새해 첫 위스키 할인 행사 진행

발베니‧맥캘란‧산토리가쿠빈‧짐빔‧싱글톤 등 선봬

2025-01-03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는 오는 5∼6일 올해 첫 대규모 위스키 특가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새해 첫 위스키 대형행사인만큼 총 4만병이라는 역대급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사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였으며, 이에 이마트는 2024년에도 위스키 열풍을 이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12년 더블우드, 맥캘란 더블캐스크 12년, 산토리 가쿠빈, 짐빔 화이트, 잭다니엘 등 인기 위스키 4만 병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싱글톤 12년을 정상가 대비 40% 낮은 가격에 선보여 한 달 만에 1만 병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싱글몰트 대중화를 위한 두 번째 아이템으로 싱글톤 15년을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쉐리 캐스크 위스키를 선호하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세계 쉐리 캐스크 위스키 3대장으로 불리는 글렌파클라스, 글렌드로낙도 행사가로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위스키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었기에, 새해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물량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행사기간에 저렴히 구매해 맛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