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 쌀 1톤 전달
쌀 기부로 마음 나누며 새해 시작
2025-01-03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소상공인연합회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희 소공연 회장, 유기준 수석부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초정대상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맞아 업종별 회원단체와 지역회원들이 정성을 담은 쌀 1톤(t)을 마련했다. 전국에서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쌀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배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전국에서 연인원 50만명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희 회장은 “요즘처럼 물가 상승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때는, 함께하는 한 끼가 단순히 밥을 나누는 것 이상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