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배성완 대표이사 취임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화두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2025-01-03     최재원 기자
배성완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2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배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지난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그는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방향을 제시했다. 배 대표이사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 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